>
| 겨울에 들어가는 준비 | 운영자 | 2025-12-05 | |||
|
|||||
|
지난 주 수요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내가 제게 묻더군요. “당신은 겨울이 제일 싫지?”,저는 “아무래도 나에게는 겨울이 제일 싫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전에는 눈이 오면 그냥 치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젊고 건강할 때는 큰 일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어깨 회전근개에 무리가 생기면서, 눈을 치우는 일이 예전 같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집사람이 더 많은 수고를 하고, 새벽엔 때때로 권사님들이 조금씩 도와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입니다. 그래도 농사에는 물이 필요하니, 춥더라도 눈보다는 비가 내리는 겨울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날씨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이니 그저 맡기고 살아갈 뿐이지요. 겨울이 되면 또 하나 마음을 쓰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눈길에 예배에 오시는 성도님들의 안전입니다. 교회 언덕길은 눈이 쌓이면 일반 타이어로는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눈 예보가 있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긴장이 되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운행에 일반(사계절) 타이어와 스노우타이어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용해 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노우타이어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눈길 안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웨더플렉스’라는 신제품이 나와 일반 타이어와 가격 차이도 크지 않고, 사계절은 물론 겨울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겨울마다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 가성비도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승용차라면 최소한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도 올해 앞 타이어 교체 시기가 되어 얼마전 이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물론 어떤 타이어라도 100%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완전 빙판길에서는 어떤 차량도 마음 놓을 수 없지요. 그래도 웬만한 눈길이라면 조금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긴장될 수밖에 없는 겨울철, 눈 오는 날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올겨울에도 안전하게 예배 드리고, 무사히 오고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지켜주시길 기도하며, 각자의 안전을 위해 작은 준비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