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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무총회를 개회하며 운영자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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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jeholy.onmam.com/bbs/bbsView/94/6350852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부족했지만, 그리고 아쉬운 점도 있지만 2023년을 지나 새 해를 맞이했습니다. 뒤돌아보니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항상 옆에서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는 생각지 못했던 공사들이 즐비했습니다. 갑자기 노후된 수도관이 터지면서 수도배관공사를 시작으로 정화조 폐쇄공사를 하게 되었고, 연하여 아스콘으로 마당을 새롭게 포장했습니다. 게다가 늘 마음에 걸렸던 교회 옆 낡은 조립식 담을 헐어내고 보강블럭을 쌓는 작업을 마치게 되어 오랜 숙원을 풀게 된 것은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작년도 총공사비는 18,329,000원 소요되었습니다. 적잖은 금액이었지만 어려움 없이, 무리없이 잘 감당하게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로, 또한 기도해 주시고 정성을 다해 지속적으로 건축을 위한 연보를 아끼지 않으신 성도님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갑작스런 공사비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을것입니다. 공사 하나하나 진행될 때마다 벽돌 한장 한 장 쌓듯 지속적으로 마음을 다해 참여한 성도님들에게서 가난한 중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보를 드렸던 마게도냐 성도들을 보는 듯 했습니다. 담임 목회자로서 그 성도들을 축원하는 마음, 그리고 얼마나 감사하고 찬양을 드렸는지요.

이제 우리는 2024년도를 달려가는 출발점에 섰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는 복잡한 퍼즐이나 어려운 수수께끼와 같은 하루하루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이 역사의 주권자 되시는 주님께 보배와 같이 예비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게 되는 인제교회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송구영신예배에서 인사 드린 바와 같이 주님보다 앞서지도 아니하고 뒤쳐지지도 않고 말씀에 우리의 행보를 맞추어 가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2024년도 표어와 같이 다윗이 걸었던 그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성공적인 예배자로서 말씀의 묵상, 통독 등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일에 더욱더 힘쓰도록 합시다. 나아가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뜨거운 복음의 사명감과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더 견고히 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개회되는 사무총회 자리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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