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탕같은 지구 | 운영자 | 2023-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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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탕 같은 바다!’ 모 신문에 난 타이틀입니다. 무서운 폭염입니다. 말 그대로 살인적인 더위가 일상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여름인 듯 합니다. 유럽에서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난 주 5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인해 이란 정부가 임시 공휴일을 선포할 정도였습니다. 빙하의 나라 아이슬란드는 빙하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과학자들이 모여 ‘빙하장례식’을 열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빙하가 녹아 홍수가 일어나고 산불까지 일고 있습니다. 북극해 얼음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현상은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탈리아는 100년만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이나 되었습니다. 남미의 페루는 지난 달 7일 폭우로 산사태가 나 40명 이상이 숨지고 마을이 형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진흙에 파묻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바로 옆의 칠레는 기후위기로 13년째 가뭄이 접어들어 수도 산티아고에 사상 최초로 물 공급 제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캐나다는 두 달간 가까이 되는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량으로 현재까지 올해 전 세계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면적보다 큰 삼림이 불에 탄 셈입니다. 지구 전체가 예외없이 지금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시계가 급격하게 빨라져 신음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가끔 들었습니다. ‘이러다가 지구가 망하는 것은 아닌가?’ 실제로 어떤 연구기관에서는 2050년 되면 온난화로 인해 10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생존과 멸망의 문턱을 넘나들 수밖에 없게 될 것을 내다보기도 합니다.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은 이산화탄소의 배출입니다. 인위적인 온실 기체의 증가로 이산화탄소가 지구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지구 표면의 기온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수해를 일으키고 빙하가 녹아내리며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해수 온도는 상승하여 엘리뇨, 라니뇨 현상이 증가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은 사실 인간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해결방안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산업혁명으로 인한 온실가스, 화석연료, 음식물 쓰레기등 여러 가지로 말하지만 결국 가장 주범은 인간입니다. 이제는 정말 지구 온난화에 대해 세계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멸망은 불보듯 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장 가까이는 종이컵을 줄이는 것과 같은 친환경적인 삶, 재활용의 일상입니다. 우리가 관심 갖지 않으면 우리의 다음세대의 미래는 없습니다. 큰 일은 세계 기구와 국가에 맡기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이상기후에 대비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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