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운전자들은 겨울 날씨가 신경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겨울철에는 겨울용타이어를 꼭 권장하고 싶습니다. 스노우타이어는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타이어입니다. 즉, 추위로 얼어붙은 도로에 일정한 마찰력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타이어 값이 일반타이어에 비해 많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위험부담을 안고 주행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위험요소를 줄이고 운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앞뒤 모두 겨울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지만 사실 그렇게 되면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일반 서민들은 주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두 가지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승용차 경우에는 앞바퀴만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방법입니다. 한 번 구입하면 3년 이상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 지나면 다시 봄에 일반 타이어로 교환하고, 탈착한 타이어는 카센터나 가맹점에서 그대로 잘 보관해 줍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겨울에는 항상 앞 바퀴만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격면에서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면 최근에 사계절 타이어 중 ‘올웨더’ 제품을 추천합니다. 완전 겨울용은 아니지만 겨울과 비오는 여름에 유용하게 제작된 제품입니다. 저도 이야기만 들었는데 최근에 그 효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인터넷으로 ‘올웨더’ 타이어를 주문 장착하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도 사용한 경험이 없어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일단 가격면에서 겨울용 타이어보다는 많이 저렴해서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눈이 많이 오지 않는 겨울 경우에는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고 다니는 것이 효율성이 없어 보이지만 올웨더 제품은 눈이 아주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래도 사용할만합니다.

그래도 성도님들에게는 가능한 겨울용 스노우타이어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올웨더보다는 스노우타이어가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볼 때는 틀린 견해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속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 조금이라도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의 경험을 올려봅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