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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회복을..... 운영자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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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jeholy.onmam.com/bbs/bbsView/94/6114143

코로나 19로 한국교회는 예배와 모임이 심한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비대면예배라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예배가 일상화 되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는 성도들이 코로나 이전처럼 예배와 교회 생활로 돌아와야겠습니다.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졌던 성도들이 예전과 같이 예배에 자리로 나아가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이제 중소 교회의 가장 큰 과제는 식사와 오후(저녁) 예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교회는 함께 식사를 하지 못했고 대부분 오후 예배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식사를 언제 재개할 것인가?’ ‘오후예배, 심야기도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 2년이라는 공백기간이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 재유형 우려도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상황에도 이제는 더 이상 주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단 우리교회는 9월부터 예전과 같이 식사 하고 오후에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식사문제입니다. 음식을 위해 일찍부터 수고하는 권사님들로 큰 어려움 없이 왔습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식사를 담당하는 분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순수하게 봉사하는 마음이지만 매주일 일찍부터 수고하는 일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 분들에게만 주어진 은사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동참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많은 교회들이 시행하는 것처럼 당번제를 생각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밥과 국은 교회에서 준비하고 반찬은 성도들이 매주 한 차례씩 돌아가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을 이미 시행하는 교회들 경우 처음에는 부담도 되고 어수선하지만 곧 자리잡게 된다고 합니다. 괜찮은 방법일 듯 합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각 사람이 1년에 한 두차례만 수고하면 될 듯 합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아동부 예배도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모임시간, 가르치는교사 등...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는 위기의 절정에 달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혼란 속에 주님만 바라보며 진리의 길을 묵묵히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교회는 소망이 있기에 회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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