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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식을 그리며.... 운영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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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jeholy.onmam.com/bbs/bbsView/94/6107026

5월부터 계속해서 지방회 내 많은 교회들의 임직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거행하지 못한 임직행사가 일제히 시작된 것입니다. 코로나시대에 무너지고 흩어지는 교회가 많음에도 지방회내 교회들이 더 단단함으로 모여 임직식을 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분이 임직예식은 교회를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임직식을 보며 우리 교회에도 장로님, 권사님, 안수집사님 등 일꾼이 세워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보며 장래 일꾼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예배의 출석이 기준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일, 삼일예배, 특별기도회 등 출석은 그 어떤 것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정하신 날에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은 거룩한 성도라면 너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헌금은 자원하여 드리는 것이지만 임직자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을 마땅히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성경에서 가르치는 정성을 다한 절기헌금 참여를 참작하면 될 듯 합니다. 그 외의 헌금은 감동에 의해 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택과정입니다. 자격은 교단 법에 명시되어 있으니 이에 준하면 될 듯합니다. 다만 장로, 권사, 안수집사가 되는 것은 명예가 아닙니다. ‘섬김입니다. 그리고 임직자는 당사자가 자격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 공동체가 기도하며 세워져야 합니다. 임직자를 세울 때는 당회결의나 사무총회에서 신임투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만큼 하나님께 먼저 인정받고 성도들에게도 신뢰받는 모범 된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의 내용들이 조건과 자격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격과 조건을 논하겠습니까? 다만 이 정도는 최소한 지켜야 그래도 임직자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신 것은 주님이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주님 가르침과 같이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기도하는 중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를 세우는 임직의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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