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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30일만의 응답 운영자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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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jeholy.onmam.com/bbs/bbsView/94/6070260

아래 내용은 김필연 권사님의 받은 은혜의 간증을 듣고 그대로 기록한 내용입니다.

 

32일부터 사순절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허리가 아파서 새벽기도회를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순절 기간만이라도 빠지지 말고 새벽기도회에 참석해야겠다고 작정, 결심했습니다. 허리가 아프지만 성인용 보행기를 끌고 가다가 쉬기를 반복하면서 새벽기도회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지 정확하게 한 달 되는 42일날! 평소와 다름 없이 새벽 2시경 잠이 깼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는 (보행기 없이) 걸어가야 한다. 오늘 새벽에는 걸어가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계속 반복해서 울리는 것입니다.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이것은 하나님이 시키시는가보다믿고 걸어 가는데 다른 때는 가다가 쉬고를 반복했는데 이 날은 한 번만 쉬고 교회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날 따라 새벽에 부른 찬송이 얼마나 큰 은혜가 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또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모두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구나!’ 라고 아멘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렇게 은혜롭게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앉는 순간 하나님이 나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복받쳐 올라오는 울음을 도무지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반복하며. 더 놀라운 것은 그 날 후로는 허리도 아프지 않는 것입니다. 보행기를 끌고가지 않는데도 한 번도 쉬지 않고 교회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

 

권사님 간증을 들으며 두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허리가 낫고 낫지 않고를 떠나(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니) 하나님은 기도하는 그 사람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는 것, 그리고 오늘 새벽에는 걸어가야 한다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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