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훈 | 활천지에서 | 2015-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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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에서 홈페이지에 사훈을 공모했다. 직원투표 결과 일등을 한 것은
日織集愛家高拾多(일직집에가고십다)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으니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사측에서 다른 의견을 냈다.
日織加書母荷始愷(일직가서모하시개) 일과 서류가 넘치는데 엄마가 좋아하겠는가.
사원들이 반대하자 다시 이렇게 제시했다.
河己失音官頭登可(하기실음관두등가) 물 흐르듯 소리 없이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그러자 사원들이 댓글을 달았다.
鹽(염)炳(병)下(하)內(내) 소금과 빛이 되어 스스로 낮아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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