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씨앗 | 황유진 | 2013-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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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5개월만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시댁과 제가 학생때 지도하셨던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가 차로 불과 5분 시댁이 청주에서 용인으로 이사를 가신것이지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믿고 출석할수 있는 교회를 주시려나...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시댁은 성결아빠 이외는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니 동서형님이 교회를 친정남동생과 출석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찌나 감사한지요 그동안 교회다니는 사람에 대해 많이 회의적이었습니다. 이번에 아버님을 모시고 옷을 사러 가다가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목사님 내외분도 뵙고자 예배시간보다 쫌 일찍 가서 찾아뵙고 오려고 했습니다. 아버님을 모시고 교회 가는것이 번거롭기도 하고 그래서 차에서 기다리시게 할까? 어쩔까 집에서 기다리라고 할까? 여러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결아빠가 아버님 모시고 교회가자~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순간 그래 하나님께서 순종하라고 하시는 말씀같다..싶어 모시고 교회를 갔는데 교회가 상가건물 3층에 있는 교회이고 1층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편의점에서 앉아서 기다리겠으니 다녀오라고... 사모님을 뵈었는데 사모님이 아버님도 오셨다는 소리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또만나게 하시는구나...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아~~> 하시면서 그길로 당장 1층으로 내려가시더라구요.... 사모님이 제 부탁으로 시댁에 전도하러 가신 일이 있으셨고 이사를 가면 교회를 나오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사날은 다음달.. 아버님은 사모님께 딱.. 걸린거죠..ㅋㅋ 지금은 아니지만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서 점점 변화하시는 시댁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내가 하지 못하면 누군가를 통해서도 할수있는 그것이 전도이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생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길... 인제교회 성도님들!1 보고싶네요... 늘! 승리하세요~ |
댓글 2
전혜경 2013.11.10 17:11
딱 걸리시는 분이 많으시기를 기도할게요~
운영자 2013.10.17 20:05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우리 사모님에게는 어떤 분이 딱 걸릴지~~~성결아빠 온 가족들이 예수님 잘 믿어서 하늘의 복, 땅의 복, 나눔의 복으로 넘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결아빠 크게 한 - 턱 내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