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뭔데? | 활천 편집부 | 2015-0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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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예능교회(구 연예인교회)는 처음에 몇몇 연예인들의 성경공부로 시작되었답니다. 교인들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마리아의 잉태가 성령의 역사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정녀 마리아가 아기를 가졌다는 부분에서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자꾸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아니 세상에 믿을 게 따로 있지! 어떻게 처녀가 아이를 가진다는 이렇게 황당한 거짓말을 마태복음 1장에 써놓고 믿으라면 어떻게 2장으로 넘어가겠느냐고.” 이런 상황이니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자 구봉서 장로가 옆에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그 사람을 향하여 한 마디 했습니다. “야! 지 서방도 믿는다는데 니가 뭔데 난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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