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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기도회 빈자리! 운영자 20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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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jeholy.onmam.com/bbs/bbsView/80/318394

심야기도회를 시작한 지 12개월째 접어 듭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 20명 이상으로 채워졌던 자리인데 최근에는 15명 내외...급기야 어제 저녁에는 10명! 빈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도할 제목은 많은데!"...물론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적어도 우리 교회로 볼 때 15명 이상은 참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기도회 처음 시작할 때 목회경험상 이런 예상까지 충분히 했기 때문에 심야기도회 시작을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성도님들을 무조건 믿고 그냥 달려 왔습니다.
어제는 심야기도회 마치고 잠깐동안 “내년에는 이렇게 모일 바에야 금요기도회를 그만둘까?” 하는 유혹도 들어오더군요! 저도 심야기도회 안하면 부담도 덜하고 편하기도 하지만 그럼 좀 게을러지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냥 유혹에서 머물러야겠죠? 유혹이 거세지면 결국 멈춤???

심야기도회가 쉬운 것은 분명 아닙니다. 누구나 각각 직장과 일터에서 돌아와 모처럼 주말인데 마음껏 푸-욱 쉬고 싶은 생각! 다 나름대로 이런저런 방해거리가 다 있습니다. 또한 온 힘을 쏟아 기도한다는 건 사실 중노동(?) 이상인 것을 해 보신 분들은 다 알죠! ㅎㅎ... 때문에 기도회 나오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십가가로 승리하기까지는 예수님의 겟세마네의 기도가 있었고, 초대교회의 부흥에는 120문도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점을 보면 성도님들의 기도가 교회 부흥의 초석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든 기도 없이 얻어진 열매들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기도할 제목이 전혀 없는 분이라면 모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 세우신 일꾼이라면, 그리고 기도할 제목은 교회로 보나 개인적으로 보나 날마다 새벽기도의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만일 새벽기도가 여건상 정말 힘든 분들은 최소한 심야기도회에 나와 간절히 기도하시라 권면하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교회를 위해, 또 개인적인 큰 문제들을 놓고 언제 기도의 씨를 뿌리겠습니까?

심야기도회 전체적인 시간은 지난 설교 다시 한번 리뷰하고 나면 기도시간 실제적으로 길어야 30분 내외입니다. 아무리 길어도 전체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 내외입니다. 집에 도착하셔도 11쯤은 도착...그러니 각자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고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난 주 설교에서 인용한 선교사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고도 잘 되는 일을 좋아하지 말라! 믿음으로 하지 않고도 잘 되는 일을 좋아하면 그 잘 되는 일 때문에 눈물 흘릴 날이 온다. 기도하지 않고도 잘 되면 즐거워하지 말라! 네가 잘 된 일들이 기도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 없이 된 일들이 너를 울게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사무엘은 기도하는 것을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했습니다. 기도의 특권을 분명히 알면서 기도 하지 않는 것은 죄라는 것입니다.

복을 받기는 원하는 데, 기도 없이 누리려 하는 것은 성도의 모순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도의 특권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 귀한 특권 녹슬지 않도록, 잃어버리지 마시고 몸 담은 교회와 가정의 구원, 자녀들의 문제...하나님께 기도로 올인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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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이선희 2012.12.21 18:32

    교회도.. 자주 못가고... 죄송해요 목사님.. 그래도 마음은 항상 인제성결교회 성도라는거 아시죠??~ ^^

  • 운영자 2012.12.6 20:04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이죠!
    모두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면 좋겠습니다.

  • 운영자 2012.12.6 20:03

    꼬옥 그렇게 되시길...변함없이 홈피 사랑해 주시고!

  • 최화규 2012.12.4 20:56

    교회홈피가.따뜻하고화사한색으로/변화되었네요...목사님..더열심히해야하는데/죄송합니다.....

  • 백설애 2012.12.3 21:32

    목사님!죄송합니다.하나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해야 할 일들과 또 기도해야 할 많은 제목들과주신사명 감당할수있는 힘 을간구해야 하면서도~~어리석음은 ....교회예쁜홈피 바뀐것 처럼 변화되는 모습을 다시 찿기를 기도합니다 열심을 위하여 화이팅!!!

  • 운영자 2012.12.3 14:49

    네! 기대하겠습니다.
    백부장 같은 칭찬받는 믿음, 고넬료 같은 기도하는 믿음!

  • 운영자 2012.12.2 22:35

    목사님...
    죄송해요...기도할 제목은 엄청난데..;영적 게으름, 나태함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김남욱 집사)

  • 운영자 2012.12.1 15:46

    아하 권사님! 이번 주는 꼬옥 오실 줄 알았는데...그래도 그런 마음 가지고 계시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신다는 증거네요!
    다음 주는 꼭 오실거라 믿습니다. 기대기대^^

  • 김혜래 2012.12.1 15:24

    목사님 어디론가 숨고 싶네요 이글을 읽으면서 어찌나 죄송하고 뻔뻔하고 ...정말로 한번 두번은 죄책감을 느끼는데 그 이상이 되면 죄가 만연해져서 그 일들이 죄로 여겨지지가 않으니 잃어버리기는 쉬워도 되찿기는 너무나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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